지난 주말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데이트를 했다. 파스타가 당겨서 근처 맛집 '세컨디포레스트 가로수길점'을 방문했다.
신사동 파스타 맛집 추천
1. 가로수길 맛집
영업시간 : 11시 30분 ~ 20시 30분
친구랑 오랜만에 신사동 가로수길을 찾았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는데 네이버 검색을 통해 신사동 파스타 맛집을 미리 검색해 두었다. 예약도 가능하길래 '세컨디포레스트'를 예약 후 방문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예약 시간에 맞춰 방문했다. 안쪽 예약석으로 안내받았다. 분위기는 카페 같은 느낌이었다.
2. 세컨디포레스트 메뉴 가격
세컨디포레스트 메뉴판을 찍어 오지 못해서 네이버 검색으로 메뉴정보를 가져와 봤다. 세컨디포레스트는 파스타, 리조또, 샐러드, 피자 등을 파는 양식집이다. 가격은 가로수길이다 보니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음식이 맛있고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다른 테이블 보니까 피자도 많이 먹더라. 피자도 정말 맛있어 보였다. 다음에는 피자를 먹어봐야겠다.
3. 세컨디포레스트 후기
주문 후 식기 세팅.
우리는 여자 2명이서 3가지 메뉴를 주문했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들깨 크림 파스타와 오이스터치킨쉬림프리조토와 크림치즈 과일 샐러드를 주문했다.
먼저 나온 크림치즈 과일 샐러드이다. 가격은 11,000원이었다. 알록달록 예쁜 비주얼부터 합격이었다. 갖가지 초록 식물과 오렌지, 방울토마토, 그리고 크림치즈와 너츠류가 들어간 샐러드였다. 소스는 새콤달콤했는데 발사믹과 달달한 과일 소스(?)가 섞인 것 같았다. 식욕 돋우기에 정말 안성맞춤인 샐러드였다.
이 메뉴는 오이스터치킨쉬림프리조또이다. 비주얼은 그냥 그렇지만 맛은 정말 훌륭하다. 훈제 치킨이 통 크게 두 덩이 올라간다. 고기가 야들야들하고 짭조름하니 정말 맛있다. 그리고 새우도 들어 있는데 꽤 큰 새우가 여러 개 들어가 있다. 소스는 매콤한 오이스터 소스이다. 뭔가 색깔만 봐서는 딱 로제 크림 같다. 맛도 로제크림이랑 비슷했는데 조금 더 매콤하고 감칠맛 있었던 것 같다. 아무튼 이 메뉴 정말 맛있었다. 완전 추천하는 메뉴이다. 오이스터치킨쉬림프리소토 가격은 18,000원이었다.
그리고 이곳의 또 다른 대표메뉴 들깨크림 파스타. 가격은 14,000원이다. 고소한 크림에 고소한 들깨를 더해 아주아주 고소한 파스타였다. 이것도 비주얼은 좀 그렇지만 정말 맛있다. 그런데 계속 먹다보면 살짝 느끼해서 피클과 샐러드랑 같이 먹으니 좋았다.
세컨디포레스트에서 아주 배부르고 맛있는 점심을 먹고 왔다.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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