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도 덕이네황제바지락칼국수 후기
남편과 주말에 간월도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비도 오고 꿀꿀한 날씨에 바지락 해물 칼국수가 당겨서 바닷가 간 김에 먹고 왔다. #덕이네황제바지락칼국수
간월도 칼국수 추천
1. 간월도 맛집 추천
영업시간 : 8시 40분 - 20시 30분 / 연중무휴
오랜만에 간월도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날이 흐려서 그런지 칼국수가 당겨서 종종 찾던 바지락 칼국수 맛집을 찾았다. 간월 휴게소에 있던 칼국수 집은 못 가본 사이 건물이 깨끗하게 새 단장되어 있었다.
2. 덕이네 황제 바지락 칼국수 메뉴판 가격
덕이네 메뉴판이다. 식사류는 칼국수, 알밥, 돌솥 비빔밥, 파전, 굴밥, 회덮밥이 있고 무침 종류는 간재미 무침, 우럭무침, 광어무침, 소라무침, 낙지 탕탕이가 있었다. 탕은 우럭탕과 낙지탕을 판매하고 있었다. 현재 대하철이라 대하구이도 판매한다고 한다.
3. 덕이네 황제바지락 칼국수 후기
매장은 깔끔하고 넓었다. 테라스쪽은 바다를 향해 있어서 전망이 좋았다.
남편과 짬뽕 칼국수를 먹을지, 해물 칼국수를 먹을지 고민하다가 짬뽕 칼국수로 2인분 주문했다. 옆 테이블 보니까 빨간 짬뽕 국물이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밑반찬으로는 열무김치, 깍두기, 백김치, 고추절임이 나왔다.
짠~~~ 푸짐한 짬뽕 칼국수 2인분이 나왔다. 가격은 2인 28,000원이었다.
황제 칼국수보다 1인분에 3,000원 더 비싼 짬뽕 칼국수. 황제칼국수는 맑은 국물에 조개가 가득한 칼국수인 반면에 짬뽕 칼국수는 빨간 국물에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 있다. 홍합, 바지락, 가리비, 백합, 꼬막뿐만 아니라 통오징어, 전복도 들어 있었다. 국물이 얼큰하고 우리가 아는 짬뽕맛과는 살짝 다르지만 정말 맛있는 칼국수였다.
덕이네황제바지락칼국수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간월암도 한번 둘러보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