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제천 가볼만한곳 카우보이그릴

by 💖💟❣ 2023. 5. 15.
반응형

지난 4월 충북 제천 여행을 다녀왔다. '카우보이그릴'이라는 BBQ맛집이 있어서 예약 후 방문했다. 

충북 제천 맛집 추천

1. 제천 가볼 만한 곳

영업시간 : 수, 목 16시 30분 ~ 21시
금, 토 11시 30분 ~ 21시
일요일 11시 30분 ~ 16시
매주 월, 화 휴무


남자친구가 카우보이그릴에 네이버 예약을 미리 해뒀다. 우리는 토요일 저녁 6시 30분으로 예약했다. 우리가 방문한 날 비가 와서 주변에서 놀 곳이 별로 없었다. 당초 계획했던 모노레일이나 의림지 산책은 취소하고 바로 카우보이그릴에 도착했다. 2시간이나 일찍 식당에 도착해서 혹시나 하고 입구에서 직원분께 예약 시간을 바꿀 수 있는지 여쭈어 보았다. 마침 당일 예약 취소한 고객님이 있다면서 16시 30분에 바로 입장을 할 수 있었다. 대박!!! 이런 행운이!!!! 대신 우리가 예약한 캠핑 분위기는 아니었고 카페 분위기 좌석으로 안내받았다. 좌석에 대한 욕심은 없어서 일찍 입장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감사했다.

우리가 안내받은 카페 분위기 매장 내부. 통유리창이라 산 뷰여서 참 좋았다.

2. 카우보이그릴 메뉴 가격

우리는 잭 플래터 2인으로 주문했다. 브리스킷, 자이언트 비프립, 폴드포크, 스모크 칠리 치킨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코우슬로, 바비큐빈, 무피클, 특제소스, 할라피뇨&양파절임, 감자튀김, 모닝빵도 같이나온다.

단품 메뉴도 있고 사이드 메뉴도 있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비가 와서 모닥불을 피우지는 않았지만 모닥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마시멜로우도 판매하고 있었다.

음료 메뉴도 다양했다.

수제 맥주도 판매하는데 맥주 팔찌를 받아서 원하는 맥주를 원하는 만큼 따라 마실 수 있었다.

반응형

3. 카우보이그릴 후기

앞접시와 수저를 먼저 가져다주셨다. 종이 케이스에 담겨 나와서 위생적인 느낌이었다.

이 팔찌는 맥주 팔찌이다.

원하는 맥주를 선택 후 팔찌를 대고 원하는 만큼 따르면 된다.

남자 친구는 맥주 따르는 게 마치 차에 기름 넣는 기분이었다고 했다. 그리고 맥주를 따르는 만큼 가격이 바로 보이다 보니 맥주를 가득 따르지 않게 되었다. 맥주가 솔직히 비싼 편이었다.

운전해야 되는 남친은 못 먹고 나 혼자 스텔라 맥주를 홀짝 마셨다. 역시 맥주는 항상 옳다!

조금 기다리니 잭 플래터가 나왔다. 비주얼 대박!!! 잭 플래터는 브리스킷, 자이언트 비프립, 폴드포크, 스모크 칠리 치킨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피클, 양파&할라피뇨 절임, 코우슬로, 감자튀김, 모닝빵, 소스 4종도 같이 나왔다.

먼저 모닝빵에 고기와 각종 재료를 넣어서 맛있게 샌드해 먹었다. 고기 비주얼도 좋지만 맛도 정말 좋았다. 그런데 기름져서 금방 느끼해졌다. 와사비 생각이 딱 났다. 이곳에는 와사비는 제공하지 않아서 아쉬웠다. 다음엔 와사비 챙겨 와야겠다.

그래서 입가심으로 시킨 카우보이라면. 가격은 4,500원이었다. 양은냄비에 파송송 들어간 신라면이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다. 아니 여기 라면장인이 라면 끓이나? 바베큐 먹고 라면 필수 코스다. 🍜 식사 맛있게 하고 계산할 때 카페 가입해서 할인받아 계산했다.
식사 후 소화시킬 겸 카우보이그릴 주변을 산책했다.

카우보이그릴은 산속에 위치해 있어서 차 없는 분은 찾아오기 힘든 위치였다. 그렇지만 산속이다 보니 공기도 좋고 산 뷰가 얼마나 힐링되던지!

여기는 평소에 모닥불 켜는 장소인데 방문 당일은 비가 와서 모닥불 운영을 하지 않는 모양이었다.

다른 건물에 엄청난 바베큐 장비(?)가 있어서 빼꼼 들여다보았다. 신기해.

나무를 실어 날으는 중장비도 보였다.

그리고 곳곳에 포토스팟이 있었다.

우리도 기념사진을 많이 남겼다.

귀여운 강아지 메리도 볼 수 있었다. 다른 강아지들은 다 울타리 안에 있었는데 메리만 밖에 나와서 돌아다녔다.

귀여운 메리.ㅎㅎㅎ🐶
특별한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고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던 카우보이그릴! 제천여행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