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충북 제천 여행을 다녀왔다. '카우보이그릴'이라는 BBQ맛집이 있어서 예약 후 방문했다.
충북 제천 맛집 추천
1. 제천 가볼 만한 곳
영업시간 : 수, 목 16시 30분 ~ 21시
금, 토 11시 30분 ~ 21시
일요일 11시 30분 ~ 16시
매주 월, 화 휴무
남자친구가 카우보이그릴에 네이버 예약을 미리 해뒀다. 우리는 토요일 저녁 6시 30분으로 예약했다. 우리가 방문한 날 비가 와서 주변에서 놀 곳이 별로 없었다. 당초 계획했던 모노레일이나 의림지 산책은 취소하고 바로 카우보이그릴에 도착했다. 2시간이나 일찍 식당에 도착해서 혹시나 하고 입구에서 직원분께 예약 시간을 바꿀 수 있는지 여쭈어 보았다. 마침 당일 예약 취소한 고객님이 있다면서 16시 30분에 바로 입장을 할 수 있었다. 대박!!! 이런 행운이!!!! 대신 우리가 예약한 캠핑 분위기는 아니었고 카페 분위기 좌석으로 안내받았다. 좌석에 대한 욕심은 없어서 일찍 입장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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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안내받은 카페 분위기 매장 내부. 통유리창이라 산 뷰여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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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우보이그릴 메뉴 가격
우리는 잭 플래터 2인으로 주문했다. 브리스킷, 자이언트 비프립, 폴드포크, 스모크 칠리 치킨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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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슬로, 바비큐빈, 무피클, 특제소스, 할라피뇨&양파절임, 감자튀김, 모닝빵도 같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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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품 메뉴도 있고 사이드 메뉴도 있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비가 와서 모닥불을 피우지는 않았지만 모닥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마시멜로우도 판매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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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메뉴도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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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맥주도 판매하는데 맥주 팔찌를 받아서 원하는 맥주를 원하는 만큼 따라 마실 수 있었다.
3. 카우보이그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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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접시와 수저를 먼저 가져다주셨다. 종이 케이스에 담겨 나와서 위생적인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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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팔찌는 맥주 팔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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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맥주를 선택 후 팔찌를 대고 원하는 만큼 따르면 된다.
남자 친구는 맥주 따르는 게 마치 차에 기름 넣는 기분이었다고 했다. 그리고 맥주를 따르는 만큼 가격이 바로 보이다 보니 맥주를 가득 따르지 않게 되었다. 맥주가 솔직히 비싼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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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해야 되는 남친은 못 먹고 나 혼자 스텔라 맥주를 홀짝 마셨다. 역시 맥주는 항상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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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기다리니 잭 플래터가 나왔다. 비주얼 대박!!! 잭 플래터는 브리스킷, 자이언트 비프립, 폴드포크, 스모크 칠리 치킨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피클, 양파&할라피뇨 절임, 코우슬로, 감자튀김, 모닝빵, 소스 4종도 같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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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모닝빵에 고기와 각종 재료를 넣어서 맛있게 샌드해 먹었다. 고기 비주얼도 좋지만 맛도 정말 좋았다. 그런데 기름져서 금방 느끼해졌다. 와사비 생각이 딱 났다. 이곳에는 와사비는 제공하지 않아서 아쉬웠다. 다음엔 와사비 챙겨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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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입가심으로 시킨 카우보이라면. 가격은 4,500원이었다. 양은냄비에 파송송 들어간 신라면이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다. 아니 여기 라면장인이 라면 끓이나? 바베큐 먹고 라면 필수 코스다. 🍜 식사 맛있게 하고 계산할 때 카페 가입해서 할인받아 계산했다.
식사 후 소화시킬 겸 카우보이그릴 주변을 산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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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그릴은 산속에 위치해 있어서 차 없는 분은 찾아오기 힘든 위치였다. 그렇지만 산속이다 보니 공기도 좋고 산 뷰가 얼마나 힐링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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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평소에 모닥불 켜는 장소인데 방문 당일은 비가 와서 모닥불 운영을 하지 않는 모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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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물에 엄청난 바베큐 장비(?)가 있어서 빼꼼 들여다보았다.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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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실어 날으는 중장비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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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곳곳에 포토스팟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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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기념사진을 많이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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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강아지 메리도 볼 수 있었다. 다른 강아지들은 다 울타리 안에 있었는데 메리만 밖에 나와서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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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메리.ㅎㅎㅎ🐶
특별한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고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던 카우보이그릴! 제천여행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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