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피자 파스타 맛집 '파스타골목' 추천

남자친구와 오랜만에 파스타를 먹었다. 홍제역 근처에 새로운 피자 파스타 가게 '골목파스타'가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다. #PASTAGOLMOK

홍제동 양식집 추천

1. 홍제역 맛집

영업시간 : 11시 ~ 2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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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파스타'집은 홍제역 2번 출구에서 가깝다. 서브웨이 사이 골목길로 들어가면 바로 찾을 수 있다. 지하 1층이라 계단을 내려가야 한다.

2. 골목파스타 메뉴 가격

골목 파스타 메뉴판. 파스타, 피자, 리조또, 볶음밥, 샐러드 등을 판매한다. 피자류 가격은 저렴한 편이고 파스타는 동네 파스타집 보통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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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홍제 골목파스타 후기

홍제동 파스타 골목은 지하 1층이라 계단을 내려가야 한다. 계단에 예쁜 초록 화분들이 있었다.

매장 인테리어가 예뻤다. 가구나 접시는 엔틱했고 전체적으로는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었다.

주문 후 셀프바에서 피클과 물을 가져왔다. 무피클과 할라피뇨 피클이 있었다.

화장실 앞에 이렇게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공주풍 느낌이었다. 화장실이 매장 안에 있고 깔끔한 점이 좋았다.

식전 빵이 나왔다.

살짝 구워져 나와 따뜻하고 겉은 바삭했다. 포카치아 빵 같았는데 속이 부드럽고 맛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다. 까르보나라 가격은 13,800원이었다.

파스타 익힘 정도가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살짝 꼬들거리는 느낌. 그리고 소스도 진하고 맛있었다. 베이컨, 양파, 브로콜리, 버섯 등도 많이 들어 있어서 좋았다. 시원한 스텔라 맥주랑 같이 마셨더니 딱 좋았다.

그리고 파스타를 다 먹어갈 때쯤 피자가 나왔다. 음식이 비슷하게 나오면 좋았을 것 같다. 우리가 시킨 피자는 마르게리따 피자였다. 가격은 16,800원이었다.

패스츄리 도우에 토마토소스, 바질, 모차렐라 치즈가 조화롭게 올라가 있었다. 굿굿! 정말 맛있었다. 피자가 나왔을 때는 조금 사이즈가 작게 느껴졌었는데 막상 남자친구랑 피자 1개, 파스타 1개 나눠먹고 엄청 배불렀다. 2인이서 먹기 딱 좋은 양이었다.
우리 동네에 맛있는 파스타&피자집이 생겨서 좋다. '골목파스타' 식당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