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동네 맛집 '개성손만두'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홍제역 1번 출구에서 가까운 식당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후기를 적어본다.
홍제역 맛집 추천
1. 홍제동 만두전골집
영업시간 : 08시 ~ 22시
홍제역 1번 출구에서 가까운 '개성손만두'. 영업을 오전 8시부터 하기 때문에 굉장히 길게 영업을 하는 식당이다. 손만두 전문점이라 매장에서 직접 만두는 빚는다고 하신다.
2. 홍제 개성손만두 메뉴판 가격
홍제 개성손만두는 만두 메뉴뿐 아니라 삼겹살 등 구워 먹는 고기도 판매하고 있었다. 옆 테이블에서 고기 먹던데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주시고 계란찜까지 같이 구성되어 있어서 굉장히 괜찮아 보였다. 다음에는 김치삼겹살 먹으러 다시 방문해봐야겠다.
우리는 방문했던 날 국물 음식이 당겨서 만두전골을 먹으려고 미리 생각하고 왔었다. 만두 전골에 소고기 샤부샤부와 세트로 된 메뉴가 있어서 그걸로 주문했다.
그 외에도 냉면, 칼국수도 판매하고 있다.
3. 홍제 개성손만두 후기
개성손만두 매장은 평범한 스타일이다. 테이블이 4인기준으로 8개 정도 있었다. 단체 모임하기에는 조금 아쉽지만 가족단위로 방문하기는 괜찮은 규모이다.
우리는 만두전골&소고기 샤브 2인세트로 주문했다. 가격은 24,000원이었다. 구성은 개성손만두 6개(김치 3개, 고기 3개로 구성) + 소고기 샤브 200g + 칼국수로 이루어져 있다.
기본 만찬은 배추김치와 단무지 무침이 나온다.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비계가 거의 없는 부위의 소고기였다.
만두는 4개는 전골에 넣어서 나오고 2개는 이렇게 쪄서 따로 접시에 가져다준다. 갓쪄 나온 만두를 먼저 먹어봤는데 진짜 실하고 맛있었다. 감탄하면서 먹었다. 맵찔이인 나한테는 김치만두가 살짝 매웠다.
보글보글 끓는 전골. 가위로 채소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랐다. 채소는 배추, 청경채,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단호박이 들어가 있었다.
국물이 팔팔 끓을 때 소고기를 넣었다.
맛있게 익어가는 중...!
국물부터 한 국자 퍼서 먼저 먹어보았다. 뜨끈하니 속이 좋아지는 맛이었다.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었다. 여름철 몸보신하기에 괜찮은 음식이었다. 소고기는 간장에 콕 찍어서 먹으니 맛있었다. 채소도 많이 있어서 건강식 느낌이었다. 그리고 만두까지...! 속이 가득 찬 만두를 먹으니 금방 배가 불렀다. 만두 왜 이렇게 맛있는 거야!!! 이 집 만두 진짜 잘하네~!!!!
마지막으로 칼국수까지 끓여서 야무지게 먹었다. 2인이서 먹기 상당히 푸짐한 양이었다. 홍제 개성손만두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다. 홍제동 맛집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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