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항 해양분수공원 근처 맛집 고기주는 냉면집 남해수산

오늘은 홍성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근처 맛집, 고기 주는 냉면집 '남해수산'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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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9시30분 ~ 2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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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남당항에 해양분수공원과 네트어드벤처가 생겼다. 남당항은 원래 여름이 비수기였는데 이젠 여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었다. 남당항 근처에는 대부분 횟집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비수기로 장사를 안 하는 식당들이 많다. 그런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바로 앞에 위치한 '남해수산'은 여름 시즌 한정(6월 말~ 8월 말까지) 고기 주는 냉면을 판매한다. 게다가 시원하게 먹을 수 물회도 판매해서 이곳에서 점식식사를 하게 되었다.

남당항 남해수산

남당항은 대대적인 정비 후 주차공간 및 화장실 등 환경이 엄청 좋아졌다. 남해수산은 남당항 해양 분수공원에서 걸어서 3분정도 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매장이 무척 넓고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와서 좋았다. 그리고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돈까스나, 칼국수, 냉면 같은 메뉴가 있는 점도 좋았다.

2. 남당항 남해수산 메뉴 가격

남해수산 메뉴판이다. 식사 메뉴로 고기주는 냉면, 물회, 회덮밥, 돈가스, 칼국수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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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남당항 남해수산 후기

우리 일행은 성인 4명이었다. 음식 주문은 물회 2인 (30,000원)과 물냉면+숯불고기(11,000원), 비빔냉면+숯불고기(12,000원)를 주문했다. 

먼저, 물회가 나왔다. 2인분이다. 싱싱한 회와 전복, 해삼이 들어 있었다. 채소도 싱싱하고 무엇보다 살얼음 가득한 물회 베이스가 새콤달콤 정말 꿀맛이었다. 공깃밥도 같이 나와서 든든히 먹었다. 그리고 밑반찬으로 열무김치, 꼬시래기 무침, 무말랭이가 나온다.

그리고 비빔냉면이 나왔다. 육수도 같이 나온다.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맛도 새콤달콤 맛있었다. 딱 하나 아쉬운점은 조금 덜 시원한 느낌이었다.

다음은 내가 좋아하는 물냉면! 육수에 살얼음이 가득해서 무척 시원하고 맛있었다. 양도 무척 푸짐하고 맛있어서 배부르게 먹었다. 굿굿굿~!

그리고 냉면과 같이 나온 숯불고기이다. 간장 양념이된 고기인데 냉면이랑 같이 먹으니 꿀맛이었다. 역시 여름에는 냉면이 최고다!

남당항 남해수산에서 맛있고 든든한 식사를 하고 해양분수공원에서 시원하게 놀았다. 홍성에 이런 시설이 생겨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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