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왕산 근처 북카페 '더숲초소책방' 리뷰를 적어본다.
인왕산 근처 카페 추천
1. 종로 북카페
영업시간 : 8시 ~ 22시
약속 없는 주말 집콕하기 아쉬워서 근처에 가볼 만한 곳을 검색해 보다가 인왕산 근처 '더숲 초소책방'을 발견하고 '여기다!'싶어 바로 외출했다. 뷰도 좋고 혼자 사색하기도 좋아 보여 바로 '더숲 초소책방'으로 향했다.

뚜벅이인 나는 버스를 타고 '더숲 초소책방'을 찾았다. 마을버스 '종로 09'번 버스를 타고 수성동계곡 정류소에서 내렸다. 경사가 있는 길을 힘겹게 올라 뜻밖의 산행 후 카페에 도착했다. 차라리 청운문학도서관 쪽 큰길로 걸어왔으면 길도 헤매지 않고 힘도 많이 안 들었을 텐데... 나중에 알았다.^^

주차장이 있긴 한데 협소한 편이었다.
2. 더숲초소책방 메뉴 가격

더숲초소책방 음료 메뉴는 커피, 티, 라테류, 주스, 수제청차, 에이드 종류가 있었다.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했다. 쇼케이스를 꽉 채우고 있는 조각 케이크.

더숲 초소책방에서 판매하는 빵은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발효종으로 만든다고 한다. 어니언 베이글, 치아바타, 바게트, 깜빠뉴 등 건강하고 먹음직스러운 빵이 많았다.
3. 더숲 초소책방 후기

기대와는 조금 달랐던 '더숲 초소책방'. 한적하고 혼자 사색하기 좋을 줄 알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고 소란스러웠다. 무엇보다 단체로 온 등산객들이 있어서 솔직히 북카페 느낌은 전혀 안 들었다.

실내 1, 2층과 테라스 자리도 있었는데 사람이 많아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았다. 이제 날이 제법 따뜻해져 밖에 자리를 잡았다.

날씨까지 안 도와줘서 아쉬웠다. 남산뷰 카페라고 했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너무 시야가 흐릿했다.

그래도 레이즌 깜빠뉴와 커피는 대만족!!! 너무 맛있었다.

빵을 커팅해주지는 않지만 나이프를 제공해서 알아서 썰어먹으면 된다. 겉바속촉🥯 깜빠뉴 맛집! 책은 집중이 안돼서 못 읽었지만 맛있는 빵과 커피를 즐기고 왔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삽교 베이커리 카페 '엣지230' 후기 (0) | 2023.02.22 |
---|---|
브릭샌드 서울역점 휘낭시에 선물용으로 좋아요 (0) | 2023.02.21 |
미스터네이처 다이어트 브리또 후기 (0) | 2023.02.12 |
서울역 근처 직장인 점심 맛집 추천 (0) | 2023.02.07 |
잘빠진메밀 서촌 본점 막걸리 후기 (0) | 2023.02.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