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카페 추천 이리정미소

2023년 6월 내포에 오픈한 카페 '이리정미소'. 신상 카페인 '이리정미소'는 기존 정미소 기계들이 남아 있는 특이한 카페였다. 대형 규모의 카페이고 요즘 홍성에서 아주 핫한 카페라고 해서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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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10시 ~ 22시

비가 아주 많이 내리는 날 방문했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는데 우산을 쓰고도 그 잠깐 사이에도 많이 젖었다. 비가 많이 와서 주차장 상태가 안 좋았다. 자갈 깔린 주차장인데 비가 많이 와서 자갈은 쓸려나가고 흙바닥에 물웅덩이에 난리도 아니었다.

그런데 이런 날씨에도 불고하고 카페 이리정미소 안에는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매장은 1, 2층이고 좌식 테이블도 있고 엄청 넓었다. 정미소 기계가 눈에 띄긴 했는데 뭔가 쌩뚱맞은 느낌이었다. 그냥 세련되게 꾸몄어도 좋았을 것 같다.

카페 이리정미소는 베이커리류가 많았다.

음료도 커피, 에이드, 주스, 스무디, 아이스크림 등 다양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를 조금 높은 편이었다.

우리는 2층에 자리를 잡았다.

진동벨이 울려 주문한 메뉴를 받아왔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5,500원이고 카페모카 가격은 7,000원이었다.

빵도 하나 시켰는데 초코가 묻은 파이 같은 거였다. (이름 모름...^^) 가격은 6,000원이었다.

아메리카노는 상당히 진했다. 뜨거운 물을 계속 추가해서 먹었다. 카페모카는 평범했고 빵은 맛있었다. 잘 부서지는 빵이라서 살살 컷팅했다.

방문했던 날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아쉬웠다. 다음에 날씨 좋은 날 다시 가서 야외에서 여유롭게 커피 마시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