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디저트 카페 추천 '커피 마띠에르'

지난 주말 남자친구와 대학로에서 데이트를 했다. 맛집 가고 연극 보고 마무리로 디저트 카페까지 다녀왔다. 이번에 방문했던 카페 '커피 마띠에르' 후기를 남겨본다.

대학로 데이트 코스

1. 대학로 디저트 카페 추천

영업시간 : 12시 ~ 2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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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 카페 '마띠에르 bakery & roastery'는 성균관대 사거리 근처에 위치해 있다. 예전에도 찾아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자리가 없어서 헛걸음을 하고 다른 카페에 갔었다. 이번에는 오후 3시쯤 방문했더니 자리가 넉넉했다.

커피 마띠에르

혜화 마띠에르 입구 사진. 현재는 옆 건물이 공사 중이라 앞 골목이 조금 정신이 없었다. 먼지도 좀 날리고...

실내 분위기는 빈티지 & 한옥이었다.

사람이 많아서 내부 사진은 많이 못 찍었다.

2. 혜화 마띠에르 메뉴 가격

커피도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하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세계 로스팅 대회에서 수상했다는 내용을 보고 커피맛이 기대됐다.

쇼케이스 가득 케이크가 있었다. 조각 케이크의 가격이 비싸지만 정말 다 너무 맛있어 보였다.

구움 과자류도 있었다. 마들렌, 까눌레, 파운드케이크(?)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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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혜화 마띠에르 후기

우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과 골드키위 생크림 조각 케이크와 얼그레이 까눌레를 주문했다. 커피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었다. 앤썸과 리블버가 있어서 한 가지씩 주문했다. 커피는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4,700원이었다.

그리고 골드키위 생크림 케이크의 가격은 한 조각에 8,500원이었다. 후덜덜한 가격이긴 했지만 골드키위가 가득 들어 있고 무엇보다 생크림이 너무 맛있었다. 바닐라빈이 콕콕 막혀있던데 크림 진짜 대존맛이다. 이 집 케이크 맛집 인정..!
그리고 까눌레는 3,700원이었다. 맛은 평범했는데 커피랑 같이 먹으니 상당히 조화로웠다.
다음에 대학로 놀러 가면 케이크 먹으러 또 갈 것 같다. 대학로 디저트 맛집으로 추천한다. 🍰☕️